<제목: 고개고개 곡예 넘은 동춘의 98년
"와! 옷이 없어졌어. 얼굴이 변했다." 맨 앞자리 꼬마 관객의 탄성이 절로 나온다. "아이고 떨어질라. 옛 생각이 절로 나네. 허허" 공중곡예 묘기를 보는 어르신이 함박웃음을 짓는다.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추억의 서커스 공연에 푹 빠져든다.
98년 정통 한국서커스의 역사인 동춘서커스는 볼거리가 많지 않던 그때 그 시절 서민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며 대한민국 서커스 역사를 만들어온 전통을 가진 서커스단이다. 인간이 신체로 표현할 수 있는 미적 감각과 초인적인 힘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지며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에 음향과 무대예술,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결합 된 아트서커스로 만나볼 수 있다. 60~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국내 최초 유일의 서커스단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찔한 긴장감,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. 2023.6.16 경인일보 임열수>
<6월 2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故 김미정의원 경기도의회장 영결식을 열고 유가족들이 도의회 김미경의원의 자리를 둘러보고 있다. 2023.6.29 중부일보 노민규기자>
<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공원 수돗가에서 참새들이 목욕을 하고 있다. 2023.6.19. 뉴시스 김종택>
<6월 18일 오후 수원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위너볼 3x3 농구 대회에서 대학일반부 부분에 참가한 선수들이 치열한 리바운드 볼다툼을 하고 있다. 2023.6.18. 중부일보 노민규기자>
<6·25 전쟁 73주년을 앞두고 경기도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으로 현장학습을 나온 학생들이 유엔스미스 특수임무대의 행군 모습이 새겨진 조형물 앞을 걷고 있다. 2023.6.21 뉴시스 김종택>
<완연한 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 활짝 피어난 해바라기 사이로 행락객들이 걷고 있다. 2023.6.28 경인일보 이지훈>
<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퇴촌 토마토 축제에서 '황금 토마토를 찾아라' 이벤트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토마토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. 2023.6.18 중부일보 김경민>